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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이 책 읽는데..
by 혜란 at 08/05 난 운전학원 댕길때 앞 차.. by 박재경 at 04/05 가서 잼있었냐? 나도 그런.. by 아돌 at 05/04 음 제 친구가... 했던 .. by cecil at 05/02 |
치즈와 된장찌개를 읽고서
이책을 읽게 된건 크나큰 우연이었다. 그냥 도서관에서 기웃거리다가 제목이 눈에 뛰어서 집어 들게 되었고 그리고 읽어 나가기 시작한 순간 이책에 빠져서 단한번도 책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다. 이책을 읽고 나서 느껴지는 단 한가지 생각은 '이렇게 좋은책을 왜 이제서야 읽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뿐이다. 이책은 정찬용씨가 독일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겪은 하나의 수필같은 거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녹아있는 여러가지 사상이나 정보는 너무나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유학 하면 무조건 미국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독일 유학이 미국 유학보다 어떤면에서는 월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먼저 독일 유학은 학비가 공짜다. 체계적인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독일의 교육은 거의 세계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세계대전을 두번이나 일으켰으면서도 또다시 경제 대국으로 일어선 독일의 저력은 바로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교육 같다. 그에 반면 우리나라의 교육은 너무나 뒤떨어져 있음을 이책을 보면서 정말로 뼈저리게 느껴진다.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가? 난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20년은 멀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선진국은 바로 이런것이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육환경 그리고 장애자에 대한 인식과 여러가지 제도 장치 이런것들이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된다. 캐나다에는 500미터마다 도서관이 있음을 아는가?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떤가.. 10km마다 한개씩 있을까? 10km도 힘들다고 생각된다. 이런점이 정보의 접근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장애자에 대한 배려는 어떤가 얼마전에 한 학생이 숭실대의 장애인에 대한 여러가지 편의시설 문제로 소송한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숭실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다. 독일에 어떤 대학이라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대학이 잇을까 장애인에 관한 레나 마리아의 발로쓴내인생의악보을 읽어 보았는가? 거기서 두팔이 없는 한 장애자가 평생을 정상인보다더 더 행복하고 더 정상적으로 보낼수 있었던것은 단지 개인의 노력이었을까? 나는 이런 말이 가슴에 와닫는다. 이런 사람은 자기가 만드는것이 아니라 사회가 만드는 것이라고 내가 예를든건 이거 하나 뿐이지만 수많은 예가 있음을 언제든지 말할 수 있다. 단지 이 글이 그 것에 대해서 논하는 글이 아니기에 이점에 대해서는 그만 쓰려고 한다. 또 여기서 얻을수 있는 유익한 정보는 언어에 대한 것이다. 정찬용 저자가 독일어는 거의 제2의 모국어 정도로 구사하면서 영어공부절대로하지마라 라는 책을 쓸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독일어를 공부 하면서 나름대로 언어를 공부하는 하나의 요렁을 터득했던 것이다. 그정에 대해서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얘기한다. 그뿐만 아니라 독일에 대한 문화 사상 그리고 본받아야 할 점등이 전반적으로 풍부하게 이책에 녹아 있다. 시간이 되는 분은 꼭 읽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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